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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제협력시대 대비, 도 항만공사 설립해야”

등록일
2019/10/29
작성자
관리자
조회수
583
[강원도민일보 박지은기자]

북방경제 활성화와 남북경제협력 시대에 대비,강원도 항만공사를 설립해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강원해양수산포럼이 주최하고 강원도·한국관세학회·강원도민일보가 후원한 ‘2019년 제2차 강원해양수산포럼 정책세미나’가 25일 강원연구원에서 ‘강원도 항만물류정책 진단,현재와 미래를 말하다’를 주제로 열린 가운데 정동훈 북방물류연구지원센터 물류연구기획팀장은 ‘강원도 항만공사 설립의 필요성과 타당성’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정 팀장은 “강원도는 지정학적으로 북방경제 거점의 중요한 위치에 있어 북방경제 이슈,남북경협에 대비한 강원도 항만공사 설립은 충분한 필요성과 타당성이 있다”며 “강원도는 북방경제 거점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정책적 측면에서는 오로지 자원(석탄·시멘트 등)에 대한 역할만 강요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항만재정자립도 확립을 위해서는 부가가치가 높은 화물을 취급해야하며 이와 연계,동해묵호항이 북방물류항으로서 역할을 하기 위한 항만 재정자립도 분석을 수행해야한다”며 “강원도 항만공사 설립을 위한 법률적 검토 및 재정자립도 분석,강원도 항만공사 설립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강원도 차원에서 논의해야한다”고 했다.

엄광열 강원해양수산포럼 회장(한국관세학회장)은 ‘한·러 FTA와 강원도 해운항로 활성화 방안’주제발제에서 “러시아 등 동북아 지역간 수출기업 교역활성화를 위한 물류연계 전략을 촘촘하게 수립해야한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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